펄어비스, CCP게임즈 지분전량 인수… 글로벌히트작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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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9.06.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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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아이슬란드의 글로벌개발사 CCP게임즈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펄어비스가 CCP게임즈 주식 100%를 사들여 경영권까지 확보하는 형태다. 계약이 완료되면 CCP게임즈를 독립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MMORPG를 향한 열정과 자체엔진에 대한 자부심 등 펄어비스와 닮은 점이 많은 CCP게임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CCP게임즈 인수를 통해 양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CP게임즈는 누적가입자 4000만명을 돌파한 SF MMORPG '이브 온라인'의 개발사다. 현재 이브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갤럭시'를 개발하고 있다.

힐마르 베이거 페터슨 CCP게임즈 대표는 "펄어비스를 접하고 빠른 성장과 큰 잠재력에 놀라움을 느꼈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큰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IP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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