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연합
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연합

한국과 코스타리카 남자 축구 경기가 오늘(7일) 고양에서 열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새로 잡은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통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이어 오는 11일 오후 8시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FIFA 랭킹 12위)와 맞붙는다.

특히 이날 경기는 손흥민 출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타리카 캡틴 두아르테는 경계대상은 손흥으로 꼽으면서 "스피드, 돌파, 중거리 슛 등 장점이 상당한 선수"라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로 북중미 강호로 꼽힌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했고, 북중미 골드컵에서 3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강호로 꼽히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이날 평가전은 SBS가 오후 7시 50분부터 단독 중계한다. SBS와 SBS홈페이지 온에어, SBS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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