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진행 중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은 데뷔전에서 4-2-3-1 전술로 선발 선수 라인업을 구성한 가운데, 전반 35분 이재성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벤투 감독은 이날 기성용을 45분만 뛰게 하고 김민재와 교체했다. 중앙 수비를 보던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로 올라가고 김민재가 장현수의 자리에 들어와 김영권과 중앙 수비에 배치됐다. 후반전은 전반전보다 다소 침체된 분위기로 흘러갔고, 후반 22분 지동원과 이재성을 대신해 황의조와 문선민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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