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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로시 "롤모델은 아이유..연기·노래 닮고 싶어"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희열의 스케치북' 게스트로 밴드1415와 로시가 출격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9월 4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에는 데뷔 1년 만에 수많은 페스티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1415가 첫 출연했다. 스스로를 “달콤 쌉싸름한 음악을 하는 훈남 듀오”라 칭하는 1415는 ‘훈남 듀오’라는 수식어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보컬 트레이너와 학생으로 만나 팀을 이룬 7살 차이의 두 사람은 “재미로 연주하던 자리에서 6곡이나 완성했다”며 운명 같은 팀의 첫 시작에 대해 밝혔다. 또한 1415는 를 통해 MC 유희열과 만날 뻔했다고 밝혔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한 슬픈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스케치북 출연을 꼽은 1415는 이날을 위해 엄청난 양의 개인기를 준비했는데, 각종 모창부터 기타로 선보이는 신기한 개인기까지 공개하며 열의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1415는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답가 형식의 곡 ‘선을 그어 주던가’와 청량 가득한 ‘SURFER’ 무대를 선보였다.

이제 막 정식 가수로 발돋움을 시작한 신인 가수 로시가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데뷔 전부터 ‘신승훈의 뮤즈’라는 타이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로시는 16살의 어린 나이에 신승훈과 처음 만난 일화를 공개하며 당시의 모습을 재연했다. 과거 아이돌을 꿈꿔 여러 기획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많이 받았다는 로시는 신승훈의 말 한마디에 마음을 바꿔 솔로로 전향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 데 이어 4년 간 전수받은 신승훈만의 특별한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한편 로시는 꼭 한 번 함께 작업 해보고 싶은 가수로 샘김을 언급하며 열혈 팬임을 밝혔다. 또한 로시는 롤모델로 아이유를 꼽으며 “연기, 작사, 작곡 모든 점을 닮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날 녹화에서 “나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로시에게 MC 유희열은 “‘신승훈의 뮤즈’가 아닌 ‘로시의 제작자 신승훈’이라는 타이틀을 얻길 바란다”며 시작하는 후배의 앞길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로시는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뽐내며 자신만의 색을 입힌 레드벨벳의 ‘빨간 맛’ 커버와 신곡 ‘버닝’ 무대를 선보였다.

토요일 밤에 방송되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밤, 주말을 앞두고 가장 높은 행복지수를 자랑하는 ‘불금’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SG워너비, 스티브 바라캇, 1415, 로시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9월 7일 금요일 밤 24시 3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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