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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10월 콘서트 매진..티켓 양도 금액 '수십만원'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1세대 아이돌그룹 H.O.T.(문희준 강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의 10월 콘서트가 티켓 예매 1시간 여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옥션, 예스24 등을 통해 오픈된 H.O.T. 단독 콘서트 '포에버 H.O.T'는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두 예매 사이트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함은 물론 오픈 직후 서버가 마비되는 일도 생겼다.

이후 주요 티켓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값을 양도하기 위해 기존의 티켓 금액을 상회하는 금액이 불려지며 시선을 모을 정도. 통상적으로 인기 콘서트나 공연 예매가 시작될 경우 소위 '암표'로 불리는 티켓 양도 문의가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게시글로 등장하는 경우는 흔한 현상.

H.O.T.의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13일과 10월 14일까지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리며 이틀 동안 하루 4만 명 씩 총 8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가장 비싼 티켓 가격은 14만 원대. 현재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평균 수십 만 원 대의 양도 금액이 불려지고 있는 상태다.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티켓 예매 대기 인원만 5만 명이 넘는 수준이다. 그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이 역시 높았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티켓 예매와 관련, 멤버들도 팬들의 높은 관심에 적지 않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멤버 강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티켓 예매를 시도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토니안은 멤버들과 함께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하며 "시청해주신 6만 팬분들과 1700만 하트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우혁, 이재원도 티켓 예매 오픈 날짜인 '20180907'이라는 문구에 해시태그를 걸며 이 날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팬들도 댓글을 통해 많은 호응을 보여줬다.

H.O.T.는 지난 1996년 데뷔곡 '전사의 후예'를 발표한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 1세대 아이돌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H.O.T.는 지난 2001년 잠실 주 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이후 17년 만에 다시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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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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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편집국 가요방송부 소속 윤상근 기자입니다. 가요 전담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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