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미스터 션샤인' 20회 김태리, 이완익 역 김의성에 총구 겨냥 긴장 고조…타카시 역 김남희 사망?!

공유
6

[핫 예고]'미스터 션샤인' 20회 김태리, 이완익 역 김의성에 총구 겨냥 긴장 고조…타카시 역 김남희 사망?!

9일 오후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회에서는 의병 고애신(김태리 분)이 나라 뿐만 아니라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이완익(김의성 분)을 향해 총을 겨누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후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회에서는 의병 고애신(김태리 분)이 나라 뿐만 아니라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이완익(김의성 분)을 향해 총을 겨누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태리가 김의성에게 총구를 겨냥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20회에서는 의병 고애신(김태리 분)이 나라 뿐만 아니라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이완익(김의성 분)을 향해 총을 겨누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 션샤인' 2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고사홍(이호재 분)의 죽음으로 애신 집안이 패망한 것을 본 최유진은 '한 세상이 무너지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건가?'라며 고뇌한다.

의병 지도자인 도공 황은산(김갑수 분)을 돕던 홍파(서유정 분)까지 처치한 타카시(김남희 분)는 "조선에서 누구 하나 사라지는 건 어때?"라고 비웃으며 최유진을 다음 목표로 정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일본 무신회 회장과 동석한 타카시는 구동매(유연석 분)를 불러들여 유진을 없애라고 지시한다. 타카시는 동매에게 "미국인인지 조선인인지 아주 헷갈리거든"이라고 유진을 못마땅해한다.

유진은 글로리 호텔로 찾아온 동매를 향해 총을 겨누다가 그가 동매임을 알고 총을 거둔다.

동매는 무신회 회장을 두고 "오야붕께서 굳이 조선을 지나시는 걸 보니 조선에서 누구 하나 사라질 모양인데"라고 유진에게 전한다.

이후 유진이 아닌 타카시가 검은 복면을 쓴 사람들에게 공격당한 뒤 얼굴에 자루를 뒤집어 쓴 채 끌려간다. 이어 타카시는 홍파처럼 매달린 시체로 발견된다.
한편, 애신은 의병의 모습으로 유진을 떠나게 된다. 유진은 애신의 집에 빨간 바람개비가 꽂힌 것을 보고 '가시오. 당신이 달려가는 곳으로 내가 걷겠소'라며 애신에게 마음속으로 인사를 한다. 앞서 애신은 "빨간 바람개비를 꽂아두면 한 동안 못 본다는 표시다"라고 유진에게 전한 바 있다.

한편, 러일 전쟁이 발발하자 미군 해병인 유진은 본국 소환 명령을 받게 된다.

'러일전쟁'이란 1904~1905년에 만주와 조선 지배권을 두고 러시아와 일본이 벌인 제국주의 전쟁을 말한다. 전쟁 결과 일본이 승리해 조선 지배권을 확보하고 만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마침내 고애신은 이완익의 목에 총구를 겨냥한다. 완익의 집에 숨어든 애신은 "늦었지만 왔소. 당신을 죽이러"라며 완익을 향해 총을 겨냥해 기대감을 높인다. 완익은 불쑥 나타난 애신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경악한다.

고사홍의 죽음으로 진도가 훅 나간 24부작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23일 종영한다. 토, 일요일 저녁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