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차지연 "사귄 지 2일만에 프러포즈 받았다"

정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2.23 21:43 / 조회 :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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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택시' 방송화면 캡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남편 유은채에게 사귄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 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걸크러쉬 끝판왕, 쎈 언니들이 왔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택시에 탑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남편에 대해서 잘 알리지 않았다며 처음으로 남편 유은채가 뮤지컬 배우이고 4살 연하라는 사실을 밝혔다.

MC 오만석은 "어떻게 만났어요?"라며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 했다.

차지연은 "드림걸즈를 함께 해서 알게 됐다. 그런데 자꾸 '누나, 4살차이는 궁합도 안봐요'라고 말해서 얘가 뭐래니"라며 장난식으로 대꾸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지연은 "그런데 제가 수면제를 먹고 자는 것을 알고 저를 편하게 자게해주고 싶다고 말해 눈물이 났다"며 그렇게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편 유은채는 이틀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뮤지컬 배우 유은채은 "원래 차지연 선배의 열혈 팬이었고 선배도 나를 싫어하는 것 같지 않기에 고백했다"고 말하며 차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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