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인생술집’ 차지연, 4살 연하 남편 정은채 세상 사랑꾼♥
[DA:리뷰] ‘인생술집’ 차지연, 4살 연하 남편 정은채 세상 사랑꾼♥
‘인생술집’에서 뮤지컬배우 차지연은 4살 연하 남편과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밤 11시에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공연계를 강타한 사람들’ 특집으로 강타, 차지연, 최여진, 산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차지연은 4살 연하의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온갖 나쁜 남자는 다 만나 마음의 상처를 입고 더 이상 연애 없이 일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 하지만 “팬이었던 남편이 생각할 틈도 없이 직진하며 나를 흔들었다. 결혼은 나와 다른 세상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남편이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지연은 “4살 연하의 남편이 ‘4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대요’라고 하고 슥 지나가더라. 처음에는 내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 거라고 오해하고 기분이 나빴는데 그 다음날 ‘누나 저 진심인데’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3일 째에는 ‘누나 남친이 생기면 뭐하고 싶냐’는 문자가 왔기에 ‘공연 끝나면 데려다 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 다음날 차를 가져오지 말라고 저에게 문자가 왔고 공연이 끝난 후에 집에 가려고 할 때 문자가 왔다. 저를 데려다주겠다는 이야기였다. 그가 나를 차에 태웠고 진지하게 나에게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남편의 애정공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차지연은 “그래서 연애를 시작했는데 바로 다음날 ‘우리 결혼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하더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업계에서는 성실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난 연애의 아픔을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나와 결혼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가 ‘그런 환경 속에서 멋지게 자라준 당신이 너무 사랑스럽고 앞으로는 내가 지켜주겠다’고 말했다”며 남편의 사랑을 받아들였던 사연을 전했다.
차지연과 남편 윤은채는 뮤지컬 ‘드림걸즈’로 만나 사귄지 6개월만인 2015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한편 화제를 모은 차지연 남편 윤은채 역시 뮤지컬배우.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을 전공하고 2011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프리실라’, ‘드림걸즈’, ‘맨 오브 라만차’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tvN ‘NEW 인생술집’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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