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이로 인해 칠레는 예정보다 빠른 지난 8일 한국에 조기 입국해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칠레의 디에고 발데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수원역에서 한국팬의 사진 요청에 눈을 찢는 손동작을 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할 때 하는 제스처다.
이에 루에다 감독은 "축구에 대한 이야기만 할 것인지, 축구 외적인 이야기를 할 것인지 묻고 싶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