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김선호, 흥미로운 인물관계 공개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백일의 낭군님’ 첫 방송을 앞두고 인물 관계도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노지설 극본, 이종재 연출)에는 도경수와 남지현의 로맨스는 물론,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풍성함과 재미를 더할 캐릭터들이 곳곳에 포진해있다. 로맨스와 애증을 오고가는 묘한 분위기의 사각 관계, 왕세자 이율(도경수)과 긴장감을 조성할 궁궐 사람들, 원득(도경수)과 홍심(남지현)의 혼인 생활에 웃음을 자아낼 송주현 사람들이 바로 그 주인공.
# 묘한 사각 관계: 도경수-남지현-김선호-한소희
기억을 소실하고 원득으로 전락하면서 홍심과 원치 않는 혼인을 올리게 되는 왕세자 율. 이들의 티격태격 혼인 생활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묘한 사각 관계를 형성하는 정제윤(김선호)과 김소혜(한소희)에게도 이목이 집중된다. 제윤은 우연히 만난 홍심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녀의 낭군 원득과는 자연스레 연적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가 된다. 홍심을 향해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고, 원득과는 뜻밖의 브로맨스를 펼치는 제윤의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세자빈으로서 로맨스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예측과 달리, 실은 오히려 율에게 애증을 느끼는 소혜. 그녀의 비밀스러운 활약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 궁궐 사람들: 조성하-조한철-김재영-오연아
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궁궐 사람들. 특히 좌의정 김차언(조성하)과 그의 살수 무연(김재영), 중전 박씨(오연아)는 율과 극명하게 대립하는 인물들로, 극에 위기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율이 기억을 소실하고 궁에서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궐내 유일한 친가족이지만 잘난 아들에게 질투를 느끼는 위태로운 왕(조한철)과 율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또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제윤의 의붓형 정사엽(최웅), 율의 이복동생 서원대군(지민혁), 소혜의 친오빠 김수지(허정민) 역시 아슬아슬한 궁궐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 송주현 사람들: 정해균-김기두-이민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궁궐 사람들과 달리 원득과 홍심의 마을인 송주현 사람들은 화기애애함과 코믹함을 자랑한다고. 홍심의 양아버지 연씨(정해균)는 기억 소실 율을 데려다가 원득이라고 소개하여, 홍심과 혼인을 올리게 만든다. 몸도 비실비실, 마음도 여리여리하지만 홍심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조선 시대 딸바보의 면모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원득과 홍심의 혼인담이 설렌다면 구돌(김기두)과 끝녀(이민지) 부부는 웃음으로 가득하다. 네 사람은 송주현 단짝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 연애 코칭을 해주며 극의 빈틈까지 꽉 채워줄 예정이다.
‘백일의 낭군님’ 관계자는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백일의 낭군님’에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궁궐 사람들의 긴장감, 송주현 사람들의 편안함은 대비를 이루면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로맨스 사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하루 앞둔 첫 방송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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