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섬총사2’ 종영, 초도에서의 나흘... 어르신과의 이별에 위하준 ‘눈물 펑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섬총사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시즌2’에는 초도 어르신들과 이별하는 강호동, 이수근, 태항호, 위하준, 오륭, 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섬식당’을 오픈한 섬친이들은 각자 음식을 만들었다. 먼저 이연희는 직접 도우를 반죽하며 피자를 만들었다. 이연희는 “섬에서는 피자 먹기가 어려우니까 어르신들에게 만들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치킨을 만들기로 결정하며 닭손질부터 시작했다. 가마솥에 새 기름까지 채우며 열의를 불태운 위하준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치킨 익히기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피자를 만들던 이연희도 처참하게 완성된 피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까맣게 탄 피자를 잘라 먹으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꼼꼼하게 분석했다.
두 사람의 실패를 지켜본 강호동은 전복 파스타 만들기에 나섰다. 강호동표 전복 파스타를 맛본 이수근은 “전복 내장의 비린내가 전혀 없다. 전복 씹히는 식감까지 더하면 완벽한 음식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위하준과 이연희는 치킨과 피자의 조리법을 바꿨다. 치킨 조각에는 칼집을 넣고, 피자는 도우를 굽기 시작하면서 토핑을 올리기로 한 것. 두 사람의 음식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고, 특히 피자를 맛 본 위하준은 “정말 진짜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음식이 다 만들어지자 섬친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달했다. 강호동이 만든 파스타가 제일 인기가 많았고, 한 어르신은 “이런 거 언제 먹어보겠냐. 진짜 맛있는 음식이다”라고 평했다.
다음 날 섬친이들은 초도에서 마지막 아침을 맞았다. 위하준은 자신을 챙겨주던 어르신이 눈시울을 붉히자 “꼭 놀러 올게요”라고 약속했다. 그는 어머님과의 이별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어렵게 발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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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섬식당’을 오픈한 섬친이들은 각자 음식을 만들었다. 먼저 이연희는 직접 도우를 반죽하며 피자를 만들었다. 이연희는 “섬에서는 피자 먹기가 어려우니까 어르신들에게 만들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치킨을 만들기로 결정하며 닭손질부터 시작했다. 가마솥에 새 기름까지 채우며 열의를 불태운 위하준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치킨 익히기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피자를 만들던 이연희도 처참하게 완성된 피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까맣게 탄 피자를 잘라 먹으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꼼꼼하게 분석했다.
두 사람의 실패를 지켜본 강호동은 전복 파스타 만들기에 나섰다. 강호동표 전복 파스타를 맛본 이수근은 “전복 내장의 비린내가 전혀 없다. 전복 씹히는 식감까지 더하면 완벽한 음식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위하준과 이연희는 치킨과 피자의 조리법을 바꿨다. 치킨 조각에는 칼집을 넣고, 피자는 도우를 굽기 시작하면서 토핑을 올리기로 한 것. 두 사람의 음식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고, 특히 피자를 맛 본 위하준은 “정말 진짜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음식이 다 만들어지자 섬친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달했다. 강호동이 만든 파스타가 제일 인기가 많았고, 한 어르신은 “이런 거 언제 먹어보겠냐. 진짜 맛있는 음식이다”라고 평했다.
다음 날 섬친이들은 초도에서 마지막 아침을 맞았다. 위하준은 자신을 챙겨주던 어르신이 눈시울을 붉히자 “꼭 놀러 올게요”라고 약속했다. 그는 어머님과의 이별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어렵게 발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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