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2' 이수근x위하준x태항호x오륭 눈물의 이별, 굿바이 초도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자식보다 더 자식처럼 어머니 아버지를 살뜰히 살핀 초도 여행. 이런 아들, 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만큼 효심 가득한 초도여행이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서는 초도의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함께 지내는 어머님 집에 수건걸이가 없다는 걸 알고, 1시간 배를 타야 도착하는 나로도 마트로 향했다. 그는 "세제랑 수세미도 오래됐더라. 이왕 사러 온 김에 다섯 개 사다 드리자"며 염색약도 여러 개 샀다. 이수근은 또한 보일러도 고쳐주고 깔끔하게 수건걸이까지 부착해줬다.
위하준은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입술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는 등 아들 못지않은 다정함을 보여줬다. 태항호는 떠나는 날 "이제 또 혼자 식사하시려면 심심해서 어쩌냐"고 남은 어머니를 걱정했다. 어머니는 "내가 90살까지 살아있으면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결국 태항호와 위하준은 눈시울을 붉혔다.
오륭은 함께 바다 생물을 수확하던 아버님에게 "제가 나중에 좀 더 많이 활동해서 TV에서 자주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5일 동안 쌓인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버님은 "TV에서 우리 오륭 나오면 눈이 빠지도록 지켜보겠다"고 얘기했다. 또한 "결혼해서 애인 데리고 와라"라고 그를 배웅했다.
강호동은 이별이 아직 뭔지 모르는 어린 새끼 동물들에게도 이별을 전했다.
이수근은 "얼른 가야겠다. 눈물나려고 한다"는 말로 초도 여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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