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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2' 굿바이 초도, '눈물'·'감동' 가득했던 일상과의 작별(종합)

[tvN='섬총사2'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섬총사2'에서 멤버들이 초도를 떠났다.

1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tvN-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2'에서는 섬총사 멤버들이 나로도로 마트 원정을 떠났다. 유독 잔잔한 바다에 배는 항해를 시작했고, 이수근은 장봐올 리스트를 보며 콘치즈를 만들 생각에 위하준과 설레어 했다.

배 타고 나가는 쇼핑이 너무나도 기대되던 두 사람. 어느새 나로도 선착장이 가까워졌고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 풍경에 위하준과 이수근은 두근두근한 마음을 안고 터미널 바로 앞의 마트로 향했다.

4일 만에 처음 밟아보는 육지에 이수근은 "여기 피자, 커피도 있다"며 신나했다.

오랜만에 바깥에 나온 이수근과 위하준은 어머님 집에 하나도 없는 염색약을 발견하고 다섯 개를 구입했다. 세제와 과일까지 고른 둘은 오늘 저녁 치킨을 위한 생닭도 구입했다.

오륭은 갯벌에서 고둥을 비롯한 바다 생물 '득템'에 나섰다. 아버님과 함께 열심히 바다 생물을 수확하던 오륭은 "좀 쉬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아버님은 "쉬지를 못해. 얼른 벌어서 아내랑 커피도 먹고 밥도 먹어야지"라고 얘기했다.

오륭은 아버님에 어머님과의 추억에 대해 물었고 아버님은 환한 얼굴로 젊었을 적 추억을 풀어놨다.

오륭은 "제가 나중에 좀 더 많이 활동해서 TV에서 자주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우로서의 포부 또한 전했다. 아버님은 "TV에서 우리 오륭 나오면 눈이 빠지도록 지켜보겠다"고 얘기했다.

위하준은 오늘 저녁 메뉴로 치킨에 도전하겠다고 얘기했고, 이연희 또한 피자에 도전했다. 어제 반죽을 해놨다고 얘기한 이연희는 피자 만들기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태항호는 장작을 패다 잘 안되자 호들갑을 떨며 다시 심기일전했다. 에너지를 가득 모으자마자 장작이 쪼개졌고, 태항호는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장작 패기에 태항호는 다시 쩔쩔맸다.

곧 초도 '섬식당'이 오픈했고, 강호동은 특제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열심히 면을 삶고 볶아 전복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한 강호동.

오륭은 강호동이 만든 파스타를 먼저 맛봤고 감동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오륭에 이어 강호동도 파스타를 제대로 한 입 '후루룩' 맛봤고 고소한 전복 내장 소스에 오륭과 이마를 맞대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파스타를 맛본 태항호도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이수근은 "저는 원래 내장을 못 먹거든요"라고 다가왔다가 파스타를 맛본 후 "내장 비린내가 하나도 없다"며 감탄했다. 이어서 이연희와 위하준도 치킨 요리와 피자 요리를 계속했다. 위하준은 뜻대로 잘 익지않는 치킨에 곤란해하다 두번에 나눠 다시 튀기기로 했다.

몇번의 연구 끝에 소중한 치킨 요리가 탄생했고 이연희도 피자 요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이연희표 전복 시금치 피자는 훌륭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제 섬마을 어머니, 아버지들에 음식을 선보일 차례. 두근두근한 마음을 안고 이연희를 비롯한 섬총사들은 요리한 음식을 드렸고, 어머님과 아버님들은 익숙치 않은 메뉴에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섬총사들은 정든 초도를 떠나게 됐다. 어머니, 아버지들은 떠나는 섬총사들을 사랑으로 배웅했고,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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