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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친구’ 맺은 조현우X슬리피…닮은꼴로 친분 쌓은 스타는?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와 가수 슬리피가 친구가 됐다.

조현우는 1일 월드컵 기간에 폐쇄했던 인스타그램을 새로 열었다.

조현우는 "월드컵 동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어려운 시절부터 묵묵히 지켜준 희영이(아내), 가장 큰 축복 하린이. 소중한 제 가족 일상을 이곳을 통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첫 게시물로 올렸다.

조현우는 이어 아내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시했고, 이 게시글에 달린 가수 슬리피의 댓글이 눈에 띄었다.

조현우 인스타그램에 달린 슬리피 댓글
슬리피는 "맞팔했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조현우는 "정말 팬입니다. 와이프와 제가 꼭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이었는데 영광입니다"라며 화답했다.

앞서 슬리피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현우 닮은꼴로 언급됐고, 이에 슬리피는 독일전 승리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아서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조현우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지난달 28일 슬리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
닮은꼴로 알려지면서 직접 사석에서까지 만나게 된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

김유정, '닮은꼴' 정창욱 보고, 차에서 내린 사연

배우 김유정과 쉐프 정창욱도 묘한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2015년 정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리를 걷는데 차가 한 대 서더니 요정이 내립니다. 닮았다 해서 싫어할 줄 알았는데 반가워요. 유정양"이라는 글과 함께 김유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015년 정창욱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정창욱은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해당 사진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정창욱은 "정말 우연히 만나 찍은 사진"이라며 "상암동에서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승합차 한 대가 내 앞에 와서 섰고, 유정 양이 내렸다. 그야말로 3초간 정적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정창욱은 당시 김유정에게 "폐를 끼쳐 미안하다. 머리카락도 없는 36살 요리사와 닮았다고 하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겠느냐"라는 이야기를 건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닮은꼴로 유명해지면서 함께 CF도 찍게 됐다.

최필립 "'닮은꼴' 배용준에게 먼저 전화받았다"

출처 : SBS 화면 캡처
배우 최필립은 배용준의 닮은꼴로 알려지면서 배용준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다.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최필립은 "데뷔 초 배용준을 닮았다는 말을 하루에 한 번씩 듣다 보니, 당시 한 인터뷰를 통해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나는 나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본 배용준이 내게 직접 전화를 해왔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최필립에게 "그게 그렇게 너한테 피해가 갔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최필립은 "전 이렇게 생긴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최필립은 이어 "이 계기로 친해져야겠다고 마음먹고 수상스키를 좋아하니까 한 번 모시겠다"고 제안해, 실제로 배용준, 류승수와 청평으로 놀러 가게 됐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당시 배용준은 부상을 입어 팔에 깁스를 한 채 약속을 지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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