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림가치·산림문화 이해증진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홍성군은 최근 증가하는 산림휴양과 복지수요에 부응코자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남산숲길방문자센터 등에서 무료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홍성군은 산림가치 및 산림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유치원생부터 일반인 및 장애인 등 7000명에게 숲 해설과 숲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말까지 124회를 실시했으며 약 36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속 음악회’, ‘열매야 풀씨야 어디로 가니?’ 등 참가자들이 숲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자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숲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유익한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고, 숲이 오감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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