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굴 요리 맛집을 소개했다. 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굴짬뽕 맛집을 소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신봉선, 진재영,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굴요리 맛집 TOP3가 소개됐다. 매일 통영에서 올라온 싱싱한 굴로 만드는 노릇노릇한 굴전을 맛볼 수 있는 곳,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굴짬뽕집, 그리고 굴보쌈집까지 다채로운 굴 요리가 소개되며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신동엽은 "우리나라에서 사는 게 축복인 이유 중 하나가 굴을 싸고 맛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굴을 바로 까서 먹는 게 문화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는 굴이 엄청 비싼 음식인데 한국 할머니들은 그걸 그냥 까서 드시더라"며 "이탈리아에서 굴 6~12개가 약 3~4만원 정도 된다. 고급 굴은 10개에 10만원이 넘는 것도 있다. 1개당 만원 정도인 셈"이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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