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맛과 ‘멋’, ‘홈쿡족’ 겨냥한 ‘키친 앤 다이닝 페어’ 개최

입력
수정2018.06.13. 오후 1:35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플레이팅까지 신경 쓰는 ‘홈쿡족’ 증가, 키친웨어 4.1%, 테이블웨어 12.7% 신장
15일부터 21일까지, 세계 각국의 키친웨어, 테이블웨어 최대 70% 할인 판매
‘르크루제’의 신세계 단독상품 ‘프로방스 컬렉션’ 한정 판매
‘이진호 쉐프 요리쇼’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는 세계 각국의 키친웨어와 테이블 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키친 앤 다이닝 페어’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 끼를 먹더라도 맛과 영양을 챙기고, 멋지게 플레이팅해 SNS를 통해 공유하는 ‘홈쿡족’이 늘어나면서 요리를 위한 조리도구인 키친웨어와 음식을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는 테이블웨어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실제로 유명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홈쿡’, ‘혼밥’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보면,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정성스럽게 플레이팅 하여 주기적으로 업로드 하는 ‘홈쿡족’이 많다. 다양한 ‘홈쿡’ 사진을 보고 조리도구와 플레이팅에 사용된 식기와 그릇의 브랜드를 알아본 뒤, 백화점에 입점 여부를 문의하거나 직접 매장에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트렌드는 관련 매출에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생활부문 매출을 집계한 결과 키친웨어가 4.1%, 테이블웨어가 12.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프라이팬이나 냄비, 그릇 위주로 구매하던 과거와는 달리 용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 특정 요리에 어울리는 깊이나 크기, 소재의 제품을 구비하고, 요리의 색이나 계절감에 어울릴 수 있는 플레이팅을 위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키친 앤 다이닝 페어’를 개최, 엄선한 세계각국의 조리기구와 그릇을 선보인다.

먼저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있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실리트’는 ‘실라간/스테인리스 냄비’ 단종상품 및 진열상품을 50~70% 할인해 판매하며, ‘차세르 무쇠냄비’ 진열상품도 50~60% 할인, 판매한다.

‘WMF’도 진열상품을 50~70%를 ‘헹켈’은 ‘스타우브’ 진열상품을 최대 45%, ‘블럭세트’를 30~60%, ‘질리스 도마’를 40% 할인 판매한다. ‘VBC CASA’의 ‘인칸토’, ‘페자로’ 라인과 ‘쿠첸프로피’의 ‘에피큐리언’ 진열상품도 브랜드 세일을 통해 각각 6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키친 앤 다이닝 페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가전도 준비돼 있다.

‘덴비’의 ‘임페리얼 블루&내추럴 캔버스 홈세트(2p)’를 16만7000원(50세트 한정), ‘에피큐리언’의 ‘프리미엄 도마 6종 세트’를 11만9000원, ‘BRK’의 ‘스마트 인덕션 후라이팬 2종 세트(후라이팬/웍 각각 28cm)’를 4만9000원(200세트 한정), ‘실리트’의 ‘프리모 양수냄비(20cm)’를 4만원(100개 한정)에 판매한다.

신상품 출시 행사 및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식기브랜드 ‘르크루제’는 프랑스의 여름날을 대표하는 라벤더를 모티브로 한 신세계 단독 한정판 ‘프로방스 컬렉션’과 여름철 플레이팅을 완성시켜 줄 파스텔컬러의 ‘소르베 컬렉션’을 선보인다. 무쇠주물냄비로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가능한 ‘프로방스 원형냄비(24cm)’를 37만5000원에 판매하며, 냉기를 지속시켜주는 스톤웨어 상품인 ‘소르베 밥그릇&국그릇 세트(2p)’를 9만5000원에 판매한다.

행복한 키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닥터하우스’도 새로운 ‘이솝’라인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빠른 조리에 어울리는 ‘토끼냄비’와 깊이 있는 맛에 어울리는 ‘거북이냄비’를 합친 ‘이솝 토끼와 거북이 냄비세트’를 60% 할인한 13만9000원에 판매하며, ‘이솝 사각 깊은팬(26cm)’을 55% 할인한 5만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재즈요리사’로 불리는 이진호 쉐프의 쿠킹쇼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스테이크, 찜닭, 궁중 떡볶이 요리 시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오후 3시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 스테이크, 팬케이크, 파스타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택열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늘어나는 ‘홈쿡족’과 키친웨어, 테이블웨어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 속에 심혈을 기울여 이번 ‘키친 앤 다이닝 페어’를 준비했다”며 “엄선된 세계 각국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 네이버 홈에서 '아시아경제' 뉴스 확인하기
▶ 양낙규의 '군사이야기' ▶ 재미와 신기 '과학을읽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