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한식대첩-고수외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5일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한식대첩-고수외전>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한식대첩-고수외전>. 올리브 제공

1. 글로벌 탑 셰프 5인 매력 & 각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탑 셰프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공개된다.

미국 브라보 요리 프로그램 <탑 셰프 캐나다> 우승자인 데일 맥케이, 벨기에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마셀로 발라딘, 이탈리아 한식 대회 심사위원 파브리치오 페라리, 할리우드 셀럽들이 사랑하는 셰프 아말 산타나, 라틴 아메리카 ‘월드 베스트 50’ 셰프 세르히오 메자 등 외국인 셰프들의 이력과 요리 철학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식대첩-고수외전>. 올리브 제공

백종원은 심사에 앞서 “다섯 셰프들의 레스토랑을 모두 자비로 다녀왔다. 장담하지만 가서 드셔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 밝혔다.

또 한식 대결을 앞둔 글로벌 탑 셰프들의 각오도 공개된다. 데일 맥케이는 “우승하지 못할 거로 생각했다면 참가할 생각조차 안 했을 것”이라 말했으며 아말 산타나는 “이기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자신했다.

2. 글로벌 탑 셰프들의 한국 적응기

한국에 도착한 글로벌 탑 셰프들은 숙소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저녁 식사로 한식을 만들어 먹기로 해 행동에 나서지만, 냄비에 불 켜는 것을 깜빡하는 등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셰프들 가운데 한식 경험이 풍부한 파브리치오는 즉석에서 한식 요리를 만들어내 다른 셰프들로부터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 사람 같다”는 감탄을 끌어냈다고 전해졌다.

3. 한식 고수 X 글로벌 탑 셰프들 매칭 결과는?

<한식대첩-고수외전>의 특징은 글로벌 탑 셰프들이 국내 한식 고수들과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탑 셰프들과 그들에게 한식을 전수할 국내 고수의 매칭 결과와 함께 이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또한 국내 고수들이 만든 한식을 맛본 글로벌 탑 셰프들의 특별한 소감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르히오는 “전부 다 제가 살면서 생각도 못 해본 음식들이다. 대대로 배워야 할 음식인 것 같다. 바로 제가 원하던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언젠가 스승님의 1/10이라도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면서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한식대첩>에서 설정을 가져와 새로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글로벌 탑 셰프들이 한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든다.

시즌2에서 우승한 충청도 이영숙 고수, 시즌3에서 우승한 서울 임성근 고수, 준우승한 전라도 김혜숙 고수, 시즌4에서 우승한 경상도 최정민 고수, 그리고 시즌3에서 곤드레나물로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은 강원도 권영원 고수가 국내 한식 고수로 나선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오늘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