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인 우주보급선, 기체 문제로 오늘도 발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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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9.22. 오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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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오늘(15일)로 예정했던 무인 우주보급선 '고노토리 7호기'의 발사를 연기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이날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예정됐던 'H2B로켓 7호기'의 발사를 중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H2B로켓 7호기'는 무인 우주보급선 '고노토리 7호기'를 싣고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JAXA는 '고노토리 7호기'에 지구 상공 400㎞ 부근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수송하는 역할을 맡긴 상태였습니다.

JAXA 등은 액체산소를 넣은 탱크에서 문제가 발견돼 발사를 연기하게 됐다며 1주일 이상 지나 발사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노토리 7호기 발사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당초 11일에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14일로 늦춰졌고, 다시 한 번 15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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