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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놀라운 토요일'에서 워너원 옹성우와 이대휘가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서는 퀴즈에 도전하는 옹성우와 이대휘의 모습이 그려졌다.'놀토' 멤버들은 스쿨룩을 콘셉트로 포문을 열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게스트 워너원은 등장부터 신곡 '켜줘'의 무대를 보여줬다.

옹성우는 시작부터 남다른 개인기를 보여줬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의 독사를 성대모사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옹성우는 팬 앞에서도 이를 보여줬지만 개인기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혜Fl와 박나래는 물개박수로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놀토'의 배를 채워줄 시장은 여수 교동시장이었다. 교동시장의 간장 돌게장이 퀴즈 상품으로 걸렸다.

퀴즈는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옹성우는 시작 전부터 "아는 노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본격적인 문제가 나오자 옹성우는 "갑자기 때려박아서 못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는 첫 받아쓰기에서 "사랑을 그려 천사"라며 "마지막에 맞추겠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재는 만날 저래"라며 '놀토' 멤버들의 구박을 받았다.

문제를 맞히지 못하자 신동엽이 "간장 돌게장을 반만 먹어도 되지 않느냐?"라고 말하자 김대휘는 "아니다. 두당 하나씩 먹어야 된다"며 식탐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옹성우는 김대휘가 가사로 '네게'로 풀자 이를 '넹겡'으로 읽는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이대휘가 확신을 가지고 정답에 도전했다. 그는 틀리면 "사비로 간장 돌게장을 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답 확인 결과 그는 단 한 번 만에 맞췄다. 결국 '놀토' 멤버들은 이대휘가 쏘는 돌게장을 맛볼 수 있었다.

간식은 서대회 쌈이었다. 음성 지원 게임 드라편으로 간식 대상자를 가렸다. 첫 문제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대사였다. 하지만 워너원은 유닛곡 '모래시계'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토' 멤버들은 이어서 통전복 통장어탕을 두고 김건모 '테마게임'을 맞추기에 도전했다. 워너원은 노래를 몰랐지만 신동엽과 문세윤은 알았기에 당차게 도전했다. 하지만 문제가 나오자 워너원과 키만 일어나서 불만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퀴즈까지 단 한 번 만에 맞췄다. 모두 워너원이 이뤄내 '퍼펙트 게임'이었다. 끝으로 옹성우는 입으로 내는 '해금' 성대모사로 마무리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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