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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5' 초밥집 '린' 안민희, 265표 부동 1위‥모창神 전쟁ing[종합]



[OSEN=김수형 기자] 초밥집 린인 안민희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 시즌5'에서 모창들의 전쟁이 선포되며 왕중왕전이 그려졌다. 

강타편을 시작해 박미경까지 시즌 5을 뜨겁게 달궜다. 전현무는 "시즌5 총결산, 최강 모창신 탄생할 것"이라면서 총 12명의 원조가수와 함께했다고 전했다. 왕중왕전 진출자는 13명, 린 편에서 2명이 우승했기 때문. 

치열한 예심 영상 이후, 13명의 모창자들을 소개했다. 더욱 살벌해진 왕중왕전을 예고했다. 
달라진 경연 방식을 전했다. 13명의 모창신이 순서대로 경연을 펼친 뒤, 각 무대 직후 300명의 투표 결과로 탑3를 결정한다고.  더 높은 점수가 나온 모창신이 나오면 밀어내기 방식으로 새로운 탑 3가 탄생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망의 1등에겐 상금 2천만원 유럽 왕복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했다. 



최고의 모창신은 누구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경연순서는 공정하게 공뽑기로 진행됐다. 왕중왕전 첫번째 무대를 열어준 모창신 주인공은 초밥집 린의 안민희였다. 모두를 애절하게 만드는 특유의 보이스 소유자였다. 휘성도 극찬한 막강한 후보였다. 섬세한 감수성으로 무대를 장악한 최강 능력자이자, 원조가수들의 기대주로 떠오른 안민희였다. 

앞서 린의 통찰력이 필요하다며, 안민희는 린을 찾아간 모습이 글졌고, 추천곡으로 '시간을 거슬러'를 꼽았다. 모창자들은 완곡을 다 부른다고 했다. 300인 판정단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 잡을지, 안민희 무대가 시작됐다. 안민희는 무대를 마친 후 "1번은 피하고 싶었는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현무는 "3백표 나오면 1등으로 우승하고 끝난다"고 했다. 첫무대인 만큼 가늠할 수 없는 결과 속에서, 원조가수들이 꼽은 강력 우승자인 안민희는 3백점 만점에서 265표를 받았다. 첫 순서 부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다음은 파리넬리 고유진인 강형호였다. 고유진 창법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실력파 다크호스였다.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가창력 소유자였다.고유진은 '눈물'을 추천했다. 의욕이 폭발하며 음성파일까지 남겨 복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노래는 물론, 선곡, 전략이 중요했다 팬텀싱어에 이어 히든싱어까지 장악했던 그의 무대가 시작됐다. 고막샤워라는 평가를 받은 강형호는 203표를 받으며 2위에 등극했다. 

만만치 않은 대결 속에서 세번째 무대 주인공은 30초 전인권인 한가람이었다. 한가람의 무대가 시작됐다. 
임창정은 기립할 정도로 놀라워했다. 흉내를 넘어 한과 세월의 깊이를 느꼈던 무대라 극찬했다. 거의 빙의됐다고 했다. 양희은과 임창정은 1위를 예상했다. 하지만 232점을 획득하면서 강형호를 제치고 2위에 등극, 안민희는 그대로 1위를 지켜냈다. 



다음은 남자린으로 히트를 쳤던 최우성이었다. 화제의 주인공인 남자린, 최우성의 무대가 시작됐다. 무대가 끝난 후 소름끼치는 전율의 무대의 모두 환호했다. 동영상 조회수도 1위라고 하자, 주변 반응에 대해 최우성은 "평소 연락 없으시던 분들이 연락 오더라"면서 버스킹할 때도 남자린 인걸 알더라고 했다. 코인노래방도 추가시간 30분을 주실 정도라며 대우가 달라졌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1위는 초밥집 린이였다. 예상과 다르게 241점이 나왔다. 뜻밖의 결과였다. 안타깝게도 3위였던 강형호가 밀려나고, 2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1위와 2위는 막강한 실력의 남녀 린이이 차지했다. 



다음은 제작진들까지 가장 기대된다는 모창능력자, 슈퍼대디 싸이인 김성인이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김성인은 최종라운드에서 싸이가 98표받는 바람에, 2표받은 흑역사를 남긴 바 있다. 그래서 설욕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무대가 시작됐다. 2표의 흑역사를 딛고 반전 무대를 보여줬다. 3백명 판정단들은 기립환호로 답했다. 쉽사리 가시지 않은 '강남스타일'의 여운이었다. 

단 2표로 진출한 왕중왕전 김성인은 234표를 획득하며 탑3에 올랐다. 연습량을 만들어낸 반전 드라마였다. 피땀 눈물로 차지한 탑3 자리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다음은 인쇄소 박미경이 이효진이었다.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했다. 박미경의 칭찬만 계속됐다. 모두 1위 탈환을 예상하는 가운데, 아쉽게도 이효진은 256표를 득점하며 여전히 초밥집 린을 꺾지 못했다. 대신 남녀 린을 비집고 2위에 등극했다. 1위 탈환을 예상했기에 아쉬운 결과였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또다른 역사를 썼던 '오늘부터 케이윌'의 정한이 등장했다. 케이윌 특유의 중저음부터 감성까지 완벽재현했던 그였다. 케이윌은 "네가 우승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정한은 최강난이도를 자랑했던 '이러지마, 제발'곡을 선곡했다. 



임창정은 "선곡이 좀 아쉽다"고 했다. '눈물이 뚝뚝'과 '니가 필요해'를 짧게 다시 선보이자 방청객에선 "다시 해라"며 안타까워했다. 선곡을 원망하기는 처음인 가운데, 정한은 222표를 득점하며 탑3안에 들지 못했다. 최강 싱크로율이라 불리며 우승후보였던 만큼 아쉬움이 커졌다. 

한편, 초밥집 린인 안민희는 265표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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