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톤, 국내 최초 스톤 퍼니처 브랜드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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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5.10.07.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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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스톤 퍼니처 기업 리스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스톤을 주제로 한 브랜드 쇼룸 '리스톤 청담(LEESTONE CHEONGDAM)'을 정식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출범 1주년을 맞은 리스톤의 이인재 대표는 '리스톤 청담' 그랜드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톤 청담'은 단순히 가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일차원적 가구 쇼룸 공간을 넘어, 리스톤이 자체 개발한 스톤 매트리스와 돌소파 등 온수 난방 시스템이 적용된 혁신적인 스톤 가구들을 고객이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형 쇼룸을 추구한다"면서 "리스톤의 서울 강남권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브랜드 소통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톤은 지난해 10월, 기존 침대에 매트리스만 교체하면 돌침대로 사용이 가능한 스톤 매트리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리스톤의 독자 기술이자 세계 특허 원석 가공 기술인 마블키스(MarbleKiss) 공법으로 기존 돌침대보다 두께와 무게 모두 50% 이상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까지 확보한 돌패널을 적용한 스톤 매트리스는 기존 돌침대와 달리 돌판을 좌우 두 장으로 나누지 않고 한 판 통석으로 제작돼 열전도율은 물론 제품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침대 매트리스 규격과 호환이 가능하며 높이 조절까지 맞춤 주문할 수 있어 어떠한 침대 스타일에도 매트리스만 교체하면 사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기존 돌침대는 열선을 이용한 전기 난방 방식을 주로 쓰는데 반해, 리스톤은 온수 방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자파 염려를 덜었고 모든 소재와 제작 방식을 친환경성이 검증된 최상급 소재를 사용한 수제작 방식만을 고집한다.

리스톤은 스톤 매트리스에 적용한 온수 난방 방식 시스템을 적용시켜 개발한 스톤 소파를 비롯 스톤 벤치, 스톤 테이블 등 리스톤이 자체 개발한 다양한 스톤 가구와 리빙 소품들을 '리스톤 청담'에 선보이며, 리스톤과 알루미늄 소재 가구 브랜드인 '알루퍼스(Alufus)'가 공동 개발한 가구들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리스톤 청담'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면서 자연스럽게 돌침대와 돌소파에 대한 체감 효과와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카페형 고객 체험 중심 쇼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는 일본의 유명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미카페토(Mi Cafeto)'와 손잡고 미카페토의 서울 첫 공식 매장으로써 차별화된 커피 문화도 선보일 계획이다.

리스톤은 '리스톤 청담' 브랜드 쇼룸을 통해 이미 유럽을 비롯 해외의 프리미엄 가구 업계에 보편화된 스톤 소재 가구와 리빙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스톤 매트리스를 비롯 리스톤의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고객들이 체험해보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 1년간 리스톤 스톤 매트리스와 소파 제품의 구입 연령층이 삼사십대까지 확대되어 왔다"면서 "앞으로 돌침대가 중장년층만의 침대라는 인식을 바꿔가는 한편, 숙면과 리빙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만큼 건강과 인테리어를 모두 고려한 프리미엄 스톤 가구를 지속 선보여 국내 가구 업계에서 스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와 명성을 형성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리스톤은 현재 경기도 분당 가구거리에 위치한 본사 직영 쇼룸과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에 입점해 경남권에 진출해있다. 내년까지 전국 주요 권역에 직영 매장 및 백화점 진출을 비롯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본격 나서는 한편, 우리 온돌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스톤 리빙 가구들로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리스톤 청담' 오픈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이 차례로 이어지며 매출 목표도 지속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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