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두에이슬 ⓒ하이트진로
▲ 자두에이슬 ⓒ하이트진로

- 현지인 시장 중심으로 수출국 확대..소주 세계화 전략 가속화할 것

[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자두에이슬'의 판매율이 빠르게 증가, 8개월만에 15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수출 중인 모든 국가를 기준으로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이 160% 늘었다.

'자두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도포에이슬에 이은 3번째 제품으로 수출 전용으로 출시됐다.

참이슬의 깨끗함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사전 글로벌 소비자 시음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현재 북미, 중화권,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럽 등 2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량은 중국이 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과일리큐르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현지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미국 등 현지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소주 세계화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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