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벤츠 무개차를 타고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8시55분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께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2받3일간의 방북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순안공항에는 1000여명이나 되는 평양 시민들이 한반도기와 꽃다발을 들며 방북단을 환영했다. 또한 300명 규모의 북한군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이 의장 행사를 위해 도열을 마친 채 문 대통령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역대 3번째로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문 대통령은 의장 대장의 경례를 받고 단상 아래로 내려가 의장대를 사열한 뒤 분열대에 올랐다. 두 정상이 나란히 선 분열대 앞으로 육해공군 의장대가 차례로 분열을 했다.
환영식 의전 행사가 끝나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모두 끝난 뒤 의전 차량에 탑승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북일정 동안 김 위원장과 3차 남북 정상회담 등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 방향과 비핵화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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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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