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마블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개봉 목전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캡틴 마블의 주역은 배우 브리 라슨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주목을 받는 배우가 있다. 바로 에밀리 블런트다. 

에밀리 블런트가 '강제(?)' 소환된 이유는 따로 있다. 예고편 공개로 뚜껑을 연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의 모습이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캡틴 마블의 최종 후보까지 거론됐던 에밀리 블런트가 더 어울렸을 것이란 아쉬움이 쏟아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브리 라슨의 연기를 기대하는 영화팬들도 적지 않다. 연기력으로는 이미 인정받은 배우이기 때문에 외형으로 기대 유무를 따지는 것을 옳지 않다는 반박이다.

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마블의 방대한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할 히어로의 탄생을 그린다. 내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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