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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브리 라슨 캐스팅 논란 재점화…"에밀리 블런트 데려와"

[ 김소연 기자 ] 리브 라슨, 에밀리 블런트/사진=리브 라슨 SNS, '걸 온 더 트레인' 스틸컷

'캡틴 마블' 예고편 공개가 독이 된 걸까. 브리 라슨 캐스팅 논란이 재점화됐다.

19일 마블스튜디오는 영화 '캡틴 마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주인공 캐롤 댄버스가 최강의 여성 슈퍼 히어로 캡틴 마블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문제는 영상 속 캐롤 댄버스의 모습이 팬들이 상상과 거리감이 있다는 반응이 나오면서부터다.

브리 라슨은 2016년 '캡틴 마블'에 캐스팅됐을 때부터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팬들의 공격을 받아왔다. 특히 시에나 밀러가 '캡틴 마블'에 출연하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가 하면, 할리우드 동안 미녀 에밀리 블런트가 마지막까지 '캡틴 마블'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만큼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브리 라슨은 자신에게 쏟아진 부정적인 의견을 팬들과 소통하며 풀려는 모습을 보였다. '캡틴 마블' 팬아트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반응을 보인 것.

팬들이 '캡틴 마블' 캐스팅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건 그만큼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에서 인기 멤버이기 때문이다. 캡틴 마블은 원조 캡틴 마 벨(외계 종족 크리의 영웅)을 만난 후 사이키 매그니트론 머신으로 유전자를 조작하여 인간과 크리족의 우수한 점만 살린 능력을 얻었다.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날 수 있으며 놀라운 힘과 신체 강도를 지닌 슈퍼히어로다. 광자파를 쓰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다.

또한 '캡틴 마블'이 마블의 여성 히어로 단독 주연 영화라는 점도 관심을 받았던 요소였다.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하는데, 이날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한편 '캡틴 마블'은 한국에서 내년 2월 첫 선을 보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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