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연합복권이 지난해 연금복권 1·2등 당첨자 1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62%가 봉급생활자로 집계됐다.
특히 1등 번호의 앞·뒤 번호로 2등이 결정되는 연금복권의 구조상 1등 당첨자가 2등에 동시 당첨된 경우도 57%에 달했다.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수도권이었으며, 연금복권 1~7조 중 2조에서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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