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유영, 정의+사랑 다 찾은 해피엔딩 [간밤TV]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박준우·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가 31·3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한강호(윤시윤), 송소은(이유영)의 사랑이 이뤄진 것은 물론 ‘법’과 ‘정의’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긴 60분이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 송소은은 한강호 덕분에 사라졌던 언니 송지연(곽선영)과 재회했다. 송지연은 마음 한 쪽에 동생 송소은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품은 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송소은은 한강호가 아니었다면 이 사실을 모른 채 언니를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송소은은 언니와 만난 기쁨 뒤에도 한강호를 향한 애틋함과 안타까움에 힘겨워했다.
한강호는 여전히 송소은 주위를 맴돌았다. 새 삶을 시작했음에도 줄곧 그녀를 걱정하며 마음을 애태웠다. 당시 송소은은 홍정수(허성태)를 성희롱 죄로 고소했다가 무고죄를 뒤집어쓴 상태였다. 홍정수가 아니라 송소은이 처벌을 받을 수도 있었다. 이를 안 한강호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고 형 한수호(윤시윤)에게 눈물로 도움을 청했다.
“형”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읍소하는 한강호의 부탁에 한수호는 도움을 결심했다. 한수호는 직접 탄원서를 작성하며 송소은 무고죄 재판의 판도를 흔들었다. 이어 한강호가 직접 증인으로 나섰다. 과거 한강호가 조사받을 당시 홍정수가 송소은을 향해 성희롱한 것을 증언한 것이다. 결국 송소은은 무고죄를 벗을 수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고 손을 잡았다.
한강호와 송소은의 사랑도, 한수호와 주은(권나라)의 사랑도, 한수호, 한강호 형제의 엄마 임금미(김혜옥)와의 화해도 꽃길이었다. 단 오상철(박병은)은 아버지를 밀어내고 원하던 로펌 대표 자리를 차지했지만,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홍정수 역시 스타검사 대신 성희롱 검사라는 딱지를 붙이게 됐다.
한편 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한 작품이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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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박준우·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가 31·3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한강호(윤시윤), 송소은(이유영)의 사랑이 이뤄진 것은 물론 ‘법’과 ‘정의’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긴 60분이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 송소은은 한강호 덕분에 사라졌던 언니 송지연(곽선영)과 재회했다. 송지연은 마음 한 쪽에 동생 송소은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품은 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송소은은 한강호가 아니었다면 이 사실을 모른 채 언니를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송소은은 언니와 만난 기쁨 뒤에도 한강호를 향한 애틋함과 안타까움에 힘겨워했다.
한강호는 여전히 송소은 주위를 맴돌았다. 새 삶을 시작했음에도 줄곧 그녀를 걱정하며 마음을 애태웠다. 당시 송소은은 홍정수(허성태)를 성희롱 죄로 고소했다가 무고죄를 뒤집어쓴 상태였다. 홍정수가 아니라 송소은이 처벌을 받을 수도 있었다. 이를 안 한강호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고 형 한수호(윤시윤)에게 눈물로 도움을 청했다.
“형”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읍소하는 한강호의 부탁에 한수호는 도움을 결심했다. 한수호는 직접 탄원서를 작성하며 송소은 무고죄 재판의 판도를 흔들었다. 이어 한강호가 직접 증인으로 나섰다. 과거 한강호가 조사받을 당시 홍정수가 송소은을 향해 성희롱한 것을 증언한 것이다. 결국 송소은은 무고죄를 벗을 수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고 손을 잡았다.
한강호와 송소은의 사랑도, 한수호와 주은(권나라)의 사랑도, 한수호, 한강호 형제의 엄마 임금미(김혜옥)와의 화해도 꽃길이었다. 단 오상철(박병은)은 아버지를 밀어내고 원하던 로펌 대표 자리를 차지했지만,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홍정수 역시 스타검사 대신 성희롱 검사라는 딱지를 붙이게 됐다.
한편 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한 작품이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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