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2년 선고 나한일 딸 나혜진,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비밀결사 청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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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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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징역 2년 선고 나한일 딸 나혜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나한일이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나한일의 딸 나혜진이 화제다.

배우 나혜진은 1990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26살이다. 나혜진은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에 단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영화 '족구왕'을 통해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장혁이 주연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비밀결사 요원 청옥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나한일의 아내 또한 배우 유혜영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1989년 결혼한 후, 결혼 9년만인 지난 1998년 전격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2년만에 다시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7일 나한일은 해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나한일은 지난 2007년 6월 피해자 김모씨에게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에 5억 원을 투자하면 바로 착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형 명의로 된 계좌로 5억 원을 송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징역 2년 선고 나한일 딸 나혜진,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비밀결사 청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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