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나한일, 최애 보물은 딸 나혜진 “父 원망한 적 없다”
‘마이웨이’ 나한일, 최애 보물은 딸 나혜진 “父 원망한 적 없다”
‘마이웨이’ 에서는 나한일의 최애 보물인 딸 나혜진이 아버지의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나한일과 딸 나혜진의 오붓한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바리스타를 공부 중이라는 딸을 찾아간 나한일. 두 사람은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데이트를 즐긴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부터 약 10년 동안 불법 대출과 부동산 투자 사기로 재판과 수감 생활을 해온 나한일.
나혜진은 “교도소에 가면 마음이 찢어진다. 수갑을 찬 아빠의 뒷모습을 본다. 그 모습을 보면 아픔이 몇 달 갔다. 이후에는 추스르는 감정이 빨라졌다. 아빠니까 견딜 수 있었다”고 안타까웠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재혼은 아빠의 선택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아빠가 앞으로 걸어갈 길을 내가 함께 갈 수 없지 않나. 그 부분은 제가 수락했다”며 "아빠 인생은 아빠 것이고, 내 인생은 또 내 인생이다. 그것에 대해 아빠가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나혜진은 "아빠를 원망한 적 없다. 그냥 어떤 아픔인 거다. 누구나 있는 아픔이 다르고, 각자의 생활 속에서 다른 아픔을 가진 것처럼, 우리 '가정에서는 이러한 아픔이 있었구나', 이런 정도로 흘려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우리가 지내야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나한일은 “우리 딸이 아빠보다 낫다”고 말하며 대견해 했다.
한편 나한일은 수감 중 전 부인 유혜영과 이혼한 상황에서 30여년 전 첫사랑이었던 정은숙을 다시 만났다. 그리고 두 사람은 2016년 옥중 혼인신고를 했다.
사진|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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