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유혜영을 배려하지 않은 나한일 정은숙 부부에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유혜영의 전 남편인 나한일은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체 출연해 우여곡절 끝에 정은숙과 재혼한 근황을 공개했다.

유혜영은 나한일과의 사이에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재결합과 이혼을 반복했지만 결국 옥중에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 나혜진은 이날 방송에 출연, 아버지의 재혼을 적극 응원한다고 전하는 등 성숙한 진심을 내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 부인인 유혜영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배우이다. 전 부인에 대한 조금의 배려가 있었다면 낫지 않았을까 하는 것.

이날 나한일과 정은숙은 30년 전 엇갈렸던 관계를 절절히 언급해 함께 딸을 키우며 살아왔던 전 아내 유혜영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어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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