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시집『섬휘파람새 그 섬에서 날다』. 총 3부로 구성하여, 아침 산, 서울에 비, 성 쌓기 놀이, 전화기, 돌탑, 가쁜 숨소리, 등나무, 메밀국수, 우족, 머드 게임 등 다양한 시들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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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1부
아침 산 마라도 기행 친구 바위꽃 파도 서울에 비 엄마 사랑 휠체어에 싣고 가을 의식 산길에 띄운 편지 노老 본색 빼앗긴 여행 공원 비둘기 붉은 산 아파트의 무청 이야기 노안老眼 맛 그해의 가족 캠핑 김 성 쌓기 놀이 고리 마당극놀이 구경 핸드폰 선線 가을의 여운 끼 봄 조개는 궈 먹어야 임 뵈러 가는 길
제2부
전화기 배추 소나기 바닷새 추석에 가는 길 골목 바람 섬휘파람새 그 섬에서 날다 겸손한 손 연어와 갈대 돌탑 가쁜 숨소리 봄산 뛰게 하라 심장을 계획 해풍 타인의 첫차 밴 매력 아내의 부엌 달이 있어 좋은 선택
제3부
등나무 낮 눈 들길 객客 겨울, 쌀붕어 낚시 고속도로 뜰 안 데이트 낱말 잇기 순리 깊은 무언가에 몫 메밀국수 돌벅수 눈 오는 날은 이쑤시개의 멈춘 행진곡 잠깐의 만남, 서귀포 하얀 우산 건강 검진 주심 괘종시계는 오늘도 잘 가고 있지요 황조롱이 나래 펴다 눈물 우족 비 젖는 사거리 머드 게임 봄, 광교산 진달래꽃 걸레가 핥아 버리겠지
저자 오세정은 경기 안성에서 태어남. 공직을 퇴직 후 월간 《시사문단》(’08년)에 《아까시꽃》 외 2편, 월간 《문학공간》에 《돌벅수》 외 4편을 발표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연대 회원이며, 시집으로 『소반, 그리고 그 식구들』, 『공원 길』이 있다.
저자 오세정은 경기 안성에서 태어남. 공직을 퇴직 후 월간 《시사문단》(’08년)에 《아까시꽃》 외 2편, 월간 《문학공간》에 《돌벅수》 외 4편을 발표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연대 회원이며, 시집으로 『소반, 그리고 그 식구들』, 『공원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