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늘 저녁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인생 분식' 코너를 통해 '빛나는 청춘으로 되돌려주는 24년 수제비' 편이 소개됐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서교동)에 위치한 '홍익수제비'가 이날 홍대 앞 '24년 수제비' 분식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홍익대학교 앞에서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와 모르는 학생이 없다는 이 곳은 좁은 계단을 지나 오래된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10명이 앉을 수 있는 좁은 공간이지만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모락모락 뜨거운 김이 나는 수제비를 만날 수 있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밀가루 반죽을 떼어내 끓여낸 수제비는 주머니 사정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한끼면서도 속이 풀리는 깊은 맛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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