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레스트’ 신동엽, 언어 장벽에 가로 막힌 슬픈 로맨스 [Oh!쎈 리뷰]
[OSEN=지민경 기자] ‘빅포레스트’ 신동엽이 국적을 뛰어넘은 ‘웃픈’ 로맨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빅포레스트’에서는 대림동에서 운명처럼 만난 중국인 빙빙과 사랑에 빠지게 된 동엽(신동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엽은 미용실에서 일하는 빙빙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동엽은 빙빙을 보러 매일 미용실에 갔고 실수가 잦은 빙빙이 사장님에게 혼날 뻔 한 것을 막아주며 빙빙과 가까워졌다. 빙빙은 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에 퇴근 후 만나자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전했다.
중국어를 모르는 동엽은 동백식당을 운영하는 김용(전국환 분)에게 해석을 부탁했다. 다음날 빙빙과 만난 동엽은 김용의 통역에 아래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며 더욱 가까워졌다. 다음날 또 데이트를 하게 된 동엽은 밤새 중국어 공부를 했지만 빙빙과 소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용은 통역을 위해 동엽과 빙빙의 데이트에 함께 해야했다. 동엽과 빙빙이 자전거를 타며 행복을 만끽할 때 김용은 뒤에서 혼자 자전거를 타며 통역해주기에 바빴고 노래방에서도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을 통역해주는 것도 모자라 동엽 대신 직접 중국어로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빙빙과 더욱 가까워진 동엽은 자신의 집에서 빙빙과 데이트를 하게 됐지만 빙빙과 키스를 하려던 찰나에 사채업자가 들이닥쳤다. 결국 동엽은 빙빙을 돌려 보냈고 빙빙은 다음날 아침 찾아와 편지 한 장을 건넸다.
동엽은 해석해줄 사람을 백방으로 찾아다니다가 마침 길에서 만난 상훈(정상훈 분)의 동료 심수(정순원 분)에게 해석을 맡겼다. 편지 내용에는 괴롭히는 사람을 피해 함께 중국으로 떠나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지만 심수는 동엽에게 돈을 받지 못할까 빙빙이 떠났다고 틀리게 알려줬다.
결국 동엽의 짧은 로맨스는 새드 엔딩을 맞게 됐다. 이처럼 매회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신동엽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재미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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