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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추석 특집으로 '2018 한가위 우리 가족 행복의 노래'로 꾸며졌다.

이날 미나, 류필립은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먼저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제 눈에는 제일 멋있고, 어떤 아이돌보다 최고다"고 했다. 또 류필립은 "믿고 갈 수 있는 동반자다. 좋은 거죠"라면서 아내를 향한 신뢰와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노래 '환희'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미나와 류필립은 섹시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부부의 호흡은 여느 듀엣 가수들 못지 않은 보기 좋은 무대였다.

한편 이번 '불후'에는 남보원 주길자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 김영희와 어머니 권인숙 모녀, 미나 류필립 부부, 한현민 가족(어머니 한혜진, 남동생 주드, 여동생 샤일라), 봉구와 어머니 김성숙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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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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