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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5' 바다모창 최소현, 최종우승 ‥2위 강타 김민창·3위 린 안민희[종합]



[OSEN=김수형 기자] 13인의 모창신 중 최종 1위를 바다를 모창한 최소현이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 시즌5' 에서는 왕중왕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왕중왕중 여덟번째 모창신으로 지하 연습실 자이언티 박준영을 소개했다. 박준영은 '양화대교'로 무대를 열엇다. 양화대교에서 온 서울 야경처럼 무대를 환호의 불빛으로 물들였다. 청하는 "일요일마다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직접 자이언티가 라이브를 불러준 적 있다"면서 "무대를 보니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 추임새가 특히"라면서 끝음절 처리도 비슷하다고 했다. 

박준영은 "실제로 쓰신 선글라스를 껴고 나왔다, 오늘만큼은 자이언티가 된 느낌으로 불렀다"고 했다. 
무대 결과에 대해선 머뭇거렸다. 안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박준영은 178표를 받으며 탑쓰리 왕좌에 실패했다. 안민희는 7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모창신 무대는 선착순 바다인 최소현이라 했다. 이어 'MAD'를 선곡했다.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수많은 기대 속에서 노래가 시작됐다. 美친 반격이었다. 무대매너까지 바다 판박이엇다. 바다는 "잘했다"며 기립박수쳤다. 임창정은 "닭살이 돋았다"면서 "예전부터 같이 활동하며 들었던 목소리"라면서 "정말 똑같았다, 수식어조차 필요없는 무대"라고 했다. 다른 모창자들이 두려워할 만한 클래스였다. 결과는 280표였다. 7연속 1위였던 안민희를 밀치고 처음으로 부동의 1위자리가 바뀌게 됐다. 바다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눈물 흘렸다.

다음은 우유배달 홍진영, 유지나였다. 홍진영은 기립하며 환호했다. 탑쓰리 구도를 흔들수 있을지, 유지나의 점수가 공개됐다. 238점으로 탑쓰리엔 실패했다. 홍진영은 "괜찮다"며 위로했다. 



탑쓰리 구도가 바뀌지 않은 가운데, 다음 무대는 책받침강타의 김민창이었다. 김민창의 무대가 시작됐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예상을 뛰엎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과 반전 속에서 김민창의 득표수가 공개됐다. 안민희를 제치고 2위로 등극했다. 1위인 최소현과 2위인 김민창은 왕중왕전에서 원조가수를 꺾은 저력을 보여줬다. 



다음은 15키로그램 감량의 에일리, 강고은이었다. 에일리를 쏙 빼닮은 가창력과 좌중을 압도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녀였다. 에일리는 '보여줄게'를 추천했다. 이어 "즐기는 모습,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끝처리는 '영어발음'이라 전했다. 이어 무대가 시작, 원조가수 에일리를 꺾었던 사이다같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강고은은 3위를 예상한 가운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강고은의 투표결과가 공개됐다. 239표로 탑쓰리 진입에 실패했다. 강고은은 "재밌게 즐기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긍정에너지를 보이며 결과를 받아들였다.



대망의 마지막 무대만 남았다. 탑쓰리 구도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됐다. 무대 주인공은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이었다. 원조가수를 닮은 깊은 울림과 감성을 보여준 그녀였다.  작지만 단단한 내공을 지닌 소유자였다. 
단역배우 김유정의 마음을 울린 노래 '상록수' 무대가 시작됐다.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 따뜻한 무대였다. 깊은 여운만큼 박수갈채도 쉽게 끊이지 않았다. 

막강실력자인 탑쓰리 안민희부터 김민창, 최소현을 깰 수 있을지,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모두를 적셨던 김유정은 227점을 득표하며 탑쓰리에 실패했다.



최종순위는 3등 안민희, 2등 김민창, 그리고 상금 2천만원과 유럽 왕복항공권 주인공은 280표로 최소현이 1위를 차지했다. 킹오브 히든싱어의 모창신으로 등극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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