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기가 어려워요.”, “친한 친구가 없어요.”
ADHD로 힘든 아이들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책
기획 의도
부주의, 과잉 행동, 충동성 이 세 가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ADHD 환자 가운데 약 66%가 10대이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집중하거나 가만히 있기를 어려워합니다. 교우 관계가 좋지 않고, 숙제를 자주 잊어버려 선생님께 핀잔을 듣는 일도 잦습니다. 종종 멍한 상태에 빠지기도 하고요.
《괜찮아 괜찮아 산만해도 괜찮아》는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의 여섯 번째 책으로 ADHD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ADHD의 정의와 특성, 진단 방법, 극복 사례, 도움이 되는 먹거리, 집과 학교에서 잘 지내고, 좋은 친구 관계를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저자 존 F. 테일러는 30년 이상, 수천 명의 어린이가 ADHD를 이겨 내도록 도와준 저명한 심리학자입니다. 저자는 책 속 활동을 따라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감을 잃지 말고, ADHD를 이겨 내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라며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책의 특징
① 오랜 임상 경험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사실감과 친근감이 돋보이는 책
저자 존 F. 테일러 박사는 30년 이상 ADHD 어린이와 상담하고 이들이 ADHD를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저자가 직접 수행한 상담 사례가 책에서 생생하게 전달되지 때문에 매우 현장감 있으면서 아이들이 크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아, 내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사례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또한 아이와 조곤조곤 상담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사려 깊고 친절한 대화가 펼쳐집니다.
혼자서도, 가족과도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담긴 책
이 책은 ADHD를 이겨 내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곤란한 상황에서 최고의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결정의 연날리기’를 활용하고, 가족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 목록’을 만들어 가족 관계를 돈독하게 합니다. 또한 격한 감정이 일어날 때 ‘자신만의 신호등’을 사용하여 감정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훈련 방법을 따라 하면서 ADHD 극복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력하고 변해 가는 자신의 모습에 용기를 갖고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③ 체크 리스트, 간단 퀴즈 등으로 재미있게 보는 책
아이들이 ADHD 극복 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책 안에 체크 리스트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다른 ADHD 특성을 확인하는 진단표와 자신이(또는 우리 아이가) 정말 ADHD인지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도 있습니다. 각 챕터가 끝나면 4가지 퀴즈로 구성된 간단 퀴즈를 매번 풀 수 있습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동시에 저자의 익살스러움과 재치 있는 면모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체크리스트와 진단 테스트,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ADHD를 좀더 실용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접근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④ 보호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국내 전문가의 조언을 덧붙인 책
국내 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덧붙여 우리나라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정신과 심리 상담을 받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보호자들을 위하여 상담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ADHD 자녀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