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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쌤의 전쟁' 인강계의 어벤져스 4인방, 이해 쏙쏙 강의→공부 열정 뿜뿜

KBS2 '쌤의 전쟁'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인강계의 스타 강사 4인방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로 공부 열정을 끌어올렸다.

24일 방송된 KBS2 '쌤의 전쟁'에는 내로라하는 인터넷 강의 선생님 4인방이 등장했다. 이날 선생님들은 강의 대결을 통해 1등을 뽑고 1등에게는 순금 뱃지를 수여하기로 했다.

제비뽑기 순서에 따라 1교시는 화학, 2교시는 생활과 윤리, 3교시는 한국사, 4교시는 물리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 시작 전 가장 기대되는 선생님을 뽑는 사전 투표 결과, 한국사가 1위로 뽑혔다.

1교시는 화학의 박상현 선생님이었다. 박상현은 "학부님 팬들이 계신다. 9살 아들이 방송에 나가보라고 해서 나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박상현은 "오늘의 주제는 인류 멸망이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상현은 "인류는 녹 때문에 멸망한다"고 말했다. 자유의 여신상 사진을 보여주며 박상현은 "프랑스에서 처음 보낼 당시 노란색이었다. 녹이 슬어 푸른색으로 된 것. 구리는 녹이 슬면 푸른색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녹을 제거하는데 한 해에 490조를 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상현 선생님의 알기 쉬운 설명으로 연예인 패널들은 화학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은 강의를 들은 후 평가원 문제를 단번에 풀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2교시는 생활과 윤리의 임정환 선생님이었다. 임정환 선생님은 등장하자마자 "너무 떨린다. 제가 정말로 러블리즈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문세윤은 임정환에게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정환은 "정확히 밝힐 수는 없다. 그러나 축구선수 손흥민의 발뒤꿈치 껍데기 정도는 되지 않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정환은 "오늘의 주제는 '쇼미 더 정의'다"라고 말했다. 임정환은 존 롤스에 대해 설명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의를 강의했다.

3교시는 한국사의 이보람 선생님이었다. 이보람 선생님은 "자신감이 솟는다"라고 말했다. 구구단 나영은 "예전에 이보람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었다. 특유의 th발음이 있으셨다. 선생님 덕분에 한국사에 입덕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보람은 "저도 구구단을 좋아한다"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이보람은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로 강의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보람은 독립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휘몰아치는 카리스마로 이목을 끌었다.

4교시는 물리의 배기범 선생님이었다. 배기범 선생님은 2018년도 수능 응시자 기준 6만 명 중 4만 명이 수강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선생님이었다. 배기범은 러블리즈의 '데스티니' 노래를 예로 들면서 "굉장히 물리적인 노래다. 달과 지구의 관계가 드러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기범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예로 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를 좋아한다. '인터스텔라'가 우리나라에서만 흥한 영화다. 그러나 '인터스텔라'는 물리 영화"라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의 우승자는 생활과 윤리 과목의 임정환 선생님이었다. 임정환은 "또 이런 기회를 주신다면 잘 준비해보겠다.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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