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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 열 번째 문제 정답… 출연진 무사 퇴근(종합)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숙이 열 번째 문제를 맞히며 출연진이 무사 퇴근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두 번째 옥탑방을 방문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훈 김숙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등은 10문제를 맞혀야 퇴근할 수 있었다.

첫 번째 문제는 미국의 보편적인 스트레스 2위를 맞히는 것. 미국 스트레스 척도 1위는 '배우자의 사망'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2위를 추리해야 했다. 민경훈은 "주변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고 털어놨다. 김용만은 "배우자의 외도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용만의 의견은 정답이 아니었다. 자식의 죽음, 반려견의 죽음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숙은 "사람이 쫄릴 때가 돈을 못 갚을 때다"라며 제작진에게 돈과 건강에 관련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돈, 건강, 직장 모두 정답이 아니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가족에 관련한 게 정답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출연진은 "모두 죽였는데 정답이 아니다"라며 어리둥절해했다.

김숙은 "이혼 아니냐"라고 말했지만 다른 출연진은 "미국은 쿨한 거 아니냐"라며 정답이 아닐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이는 정답이었다. 미국 스트레스 순위가 공개됐다. 10위권 내가 가족이나 결혼 등과 관련된 것임을 본 김숙은 "결혼은 안 하는 게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김용만은 "뭐가 두려워서 안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엿다.

두 번째 퀴즈는 검도 경기 중 '교착 상태'에서 내리는 심판의 구령을 맞히는 것. 김숙은 "두 글자냐. 세 글자냐"라며 제작진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제작진은 세 글자라는 힌트를 줬다. 제작진은 국제 심판 용어로 '와카레'라는 힌트를 줬다. 이에 멤버들은 "알겠어" "알았어" 등으로 추측했지만, 맞히지 못했다. 멤버들은 전화 찬스를 쓰기로 했고, 성시경 양희은 이홍기 등 다양한 후보가 나온 결과 이홍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형돈은 문제에 대해 설명을 차근차근 했고, 이홍기는 "와카레는 헤어지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전화 찬스를 들은 멤버들은 "헤어져"를 외쳤고, 정답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세 번째 퀴즈는 망치 춤을 정확하게 추는 것. 출연진은 H.O.T. 장우혁의 망치 춤을 떠올렸지만, 그러던 중 정형돈은 최근 유행하는 망치 춤에 대해 말했고 송은이가 정답을 맞혔다.

네 번째 퀴즈는 무좀이 영어로 'ㅇㅇ의 발'이라고 표현하는 걸 맞히는 것. 하마, 독수리, 악어 등 다양한 추리를 내놨다. 송은이는 "사람은 아닐 거 같다"라고 추리했다. 김숙은 "바퀴벌레 같은 해충류일 수도 있겠다"라며 추측했다. 계속해서 정답을 맞히지 못하자 이들은 팀을 나누기로 했다. 민경훈은 포유류를, 김용만은 뱀 종류를, 김숙은 새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정답은 아니었다. 민경훈은 "임금의 발 같은 묘사가 있는 거 아니냐. 이방의 발, 주모의 발"이라며 정답을 외쳤다. 김용만은 "지금 미국 문제인데 주모가 어디 있냐"라고 당황했다. 민경훈은 "미국 문제였냐"라며 이방, 사또, 주모 등 다양한 직업군이 적힌 종이를 내보여 출연진을 당황시켰다. 민경훈이 직업군이라는 힌트를 주고 나자 송은이와 정형돈은 다양한 직업군을 외쳤다. 정답은 운동선수의 발로, 송은이가 맞혔다.

다음 문제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환승 안내 음악 제목을 맞히는 것. 송은이가 정답을 맞혀야 했다. 송은이는 지하철 역으로 가서 지나가는 시민을 붙잡고 질문했다. 환승 반년 차 시민은 헷갈려했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시민들이 나서서 환승송을 합창했다. 곡을 듣고 돌아온 송은이는 제목에 대한 힌트를 들었고 '얼씨구야'라는 걸 맞힐 수 있었다.

여섯 번째 문제는 1914년 '레미제라블'이 초역됐을 당시 제목을 맞혀야 했다. 송은이는 자신감 있게 손을 들었고 '잔반잔'이라는 오답을 냈다. 중간에 야식이 오자 이들은 야식을 즐겼다.

출연진은 어렵사리 마지막 문제까지 도전하게 됐다. 영화 'E.T'에서 E.T.가 무엇을 하다가 지구인들을 만나게 된 건지 맞혀야 했다. 제작진은 '방학 숙제'라는 힌트를 줬다. 그 결과 김숙이 '식물 채집'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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