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5인방, 일본어 능력자 이홍기 덕에 정답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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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이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풀었다.

26일 방송된 KBS2 추석 파일럿 '옥탑방의 문제아들' 2회에서는 검도 용어 관련 문제에서 고전하는 멤버(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떨어져", "나가리", "제자리" 등을 정답으로 외쳤지만 '땡'을 받았고 보다 못한 제작진은 먼 힌드로 "국제 경기에서는 '와카레'라고 한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일본어를 할 줄 모르는 멤버들은 전화 찬스를 사용하려고 했고 송은이와 정형돈이 "이홍기가 일본어를 잘 한다"면서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이홍기는 "'와카레'는 '헤어지다'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해줬고, 멤버들은 "헤어져"라며 정답을 맞혔다. 환호한 멤버들은 이홍기에게 "아이시테루"를 외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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