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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서하준이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소속사 로빈케이엔터테인먼트는 서하준이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하마라리큐 아사히홀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SEO HAJUN 1st FANMEETING'이라는 제목으로 총 2회에 걸쳐 일본 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팬미팅에서 서하준은 팬들에게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걱정말아요 그대' 외 국내에서 '눈의 꽃'이라는 곡으로 알려진 일본 원곡 '유키노하나'를 불러 현장에 온 수백 명의 일본 팬들에게 보답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팬들은 서하준의 행동 하나하나에 큰 반응을 보이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일본을 처음 방문한 서하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팬미팅을 마치며 서하준은 팬들에게 "항상 팬들에게 받기만 하는 듯하다.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보답하는 배우 서하준이 되겠다"고 인사를 하고 눈시울을 붉혀 보는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팬미팅에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개별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서하준은 일본 및 국내 활동에 이어 미국 내 활동을 로빈케이엔터테인먼트 미국 본사 측과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로빈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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