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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동네사람들' 마동석X김새론, 팔뚝 크기 10배차 신선 조합

'동네사람들'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동네사람들'(임진순 감독)이 흥행 대세 마동석과 연기 천재 김새론의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주고 있다.

'동네사람들'의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27일 이 영화의 주인공 마동석, 김새론이 함께 촬영한 스틸 컷을 2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마동석과 김새론은 하얀색 의상을 입고 선생님과 제자의 케미스트를 보여주고 있다. 팔뚝 크기에서부터 10배 가량 차이가 나는 믿기 힘든 비주얼을 바탕으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을 탄생시키고 있는 모습.

곰 같은 덩치이지만 어딘가 순박한 얼굴을 하고 있는 마동석과 고등학생이지만 당돌하고 똑부러지는 김새론의 상반되는 캐릭터는 이들 앞에 펼쳐질 의문의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충무로 섭외 1순위에 빛나는 흥행 대세 마동석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연기 천재 김새론의 조합이 돋보인다.

이번 캐스팅은 '이웃사람'(2012)에서 각각 어린 소녀와 동네 깡패 역을 맡았던 두 배우의 두 번째 만남으로, 훌쩍 자라 고등학생이 된 김새론과 선생님으로 신분 상승한 마동석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케한다.

마동석은 '베테랑'(2015)에서 덩치 좋은 운동복 차림의 아트박스 사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제대로 강탈하며 1300만 관객 동원에 힘을 실었던 것을 시작으로, 11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부산행'(2016), 680만 관객 기록의 '범죄도시'(2017), 그리고 최근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의 성주신 역할로 1200만 관객을 모은 '신과함께-인과 연'까지 매번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보증 배우 반열에 올랐다.

김새론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여행자'(2009)에 캐스팅돼 9살에 국내 최연소 배우로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고 '아저씨'(2010)로 617만 관객을 모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이후 '도희야'(2014), '눈길'(2017)과 드라마 '여왕의 교실'(2013) '마녀도감'(2016) 등을 거치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쳐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MBC 연기대상 아역상, 제 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 24회 중국금계백화영화제 최우수 외국어영화 여우주연상 등 10대 배우 역사상 가장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대중의 사랑 받는 마동석과 김새론이 의기투합해 완성된 '동네사람들'은 의문의 실종사건에 침묵하는 마을에서 외지 출신의 체육교사 기철(마동석)과 당돌한 여고생 유진(김새론)이 진실을 파헤쳐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다룬다.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가장 평범한(?) 선생님 역할에 도전하는 마동석과 눈을 뗄 수 없는 감정 연기를 펼칠 김새론의 극장 공략이 '아저씨' 못지않은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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