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8년도 제2회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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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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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1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18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18년도 제2회 합격자 중 수여식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가족들이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합격증서 교부, 축하공연,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합격자 중 이번에 최초 시행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 서비스’ 시범 운영으로 자택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응시한 이시영씨도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5,117명(초졸 315명, 중졸 1085명, 고졸 3717명)이 응시하여 370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초졸 92.06%(290명), 중졸 74.47%(808명), 고졸 70.00%(2602명)로 평균 72.30%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검정고시 학습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 24명(중졸 6명, 고졸 18명)이 합격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습기회를 놓친 사람에게 진학기회 및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학력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열린 행정으로 평생교육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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