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재산 87억, 6·13 당선자 1위…백군기 용인시장 주택 16채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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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사진: 부산시 제공>


지난 6월 13일 치른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공직자(기초의원 제외)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오거돈 부산시장으로 밝혀졌다. 공직자 670명의 가구당(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평균 재산은 8억2844만원이었다.

지난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도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670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재산은 임기 개시일인 올해 7월 1일 기준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예금, 주식, 예술품 등이 모두 포함됐다.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87억1448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27억8342만원), 송철호 울산시장(24억3030만원)이 뒤를 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 명의의 주택 16채를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백 시장은 서울 한남동과 방배동 등에 본인 명의 아파트 1채, 배우자 명의 연립주택 13채, 두 자녀 명의 아파트 2채 등 모두 16채의 주택과 5건의 토지를 신고했다. 주택 가격만 총 42억6000여만원이라고 등록했다.

반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3억8710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4억1652만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억7482만원이었다.

교육감 중에서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19억3652만원을 신고해 가장 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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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조(kiruki54@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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