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간선제)에서 기호2번 원행 스님이 총 318표 가운데 과반 이상인 235 표를 얻어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사진은 원행 스님이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대웅전에서 삼배를 하기 전 제단에 꽃다발을 놓는 모습.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혜총(73), 기호 3번 정우, 기호 4번 일면(71) 스님이 종단 기득권 세력의 불합리한 상황들을 목도했다며 동반 사퇴를 선언한 뒤 기호 2번 원행 스님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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