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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기, 두번째 이혼...부부싸움 중 흉기난동 논란

장우기 두 번째 이혼(사진=SNS)

중국의 톱 여배우 장우기(32)가 두 번째 남편 원파원(44)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 현지시간으로 27일 중국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우기는 매니저를 통해 원파원과 합의 이혼 한다고 발표했다. 장우기의 매니저는 “오늘 두 사람이 이혼에 동의했다. 관계는 항상 두 사람의 문제다. 각자가 잘 되고 서로 축복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 배우 장우기는 지난 24일 장우기가 남편과 말다툼 끝에 남편의 등을 두 차례 과도로 찔렀고, 원파원의 등에는 약 1cm 길이의 긁힌 상처가 생긴 것. 이 같은 사실은 경찰이 수사 도중 장 씨의 피의사실을 공표함에 따라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장우기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 남편과 합의 기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장우기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우기는 SNS를 통해 "남편과 이혼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끼리의 문제다"고 논란에 선을 그어 더욱 논란거리가 되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으며, 장우기 측은 사건이 보도된 후 침묵을 지키다 27일 빠르게 이혼을 발표하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한편, 장우기는 2011년 21살 연상의 영화감독 왕전안과 결혼했으나, 왕전안 감독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돼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인 원파원과는 만난지 70일 만인 2016년 결혼, 이듬해 11월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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