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수시1차 모집 경쟁률 8.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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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9.29.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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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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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과 전문과정 전형 43.8대 1 최고
간호보건계열 11개 학과는 평균 12.3대 1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있는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전경.2018.09.29.(사진=마산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있는 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는 2019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1668명 모집에 1만4529명이 지원해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시 1차 경쟁률 6.6대 1보다 높은 것으로, 올해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경쟁률이 제일 높은 학과는 8명 모집에 350명이 지원해 43.8대 1을 기록한 물리치료과 전문(직업)과정 전형으로 집계됐다.

응급구조과 전문(직업)과정 전형은 5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30.6대 1, 방사선과 전문(직업)과정 전형은 5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28.0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145명 모집에 1769명 지원해 12.2대 1, 물리치료과는 88명 모집에 2040명 지원해 23.2대 1, 응급구조과는 47명 모집에 865명 지원해 18.4대 1, 보건행정과는 56명 모집에 927명 지원해 16.6대 1, 임상병리과는 66명 모집에 767명 지원해 11.6대 1, 방사선과는 65명 모집에 744명 지원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간호보건계열 11개 학과 763명 모집에 9347명이 지원해 12.3대 1로, 간호보건계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은 ▲일반과정 전형 9.3대 1 ▲전문(직업)과정 전형 11.5대 1 ▲비교과 및 특기자 전형 2.4대 1 ▲농어촌 전형 9.1대 1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7.4대 1 등이다.

이번 수시 1차 전형 면접은 오는 10월 6~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며, 면접 참여 시 가산점 40점이 부여된다.

특히, 면접은 교수들의 일방적인 평가 방식에서 벗어서 학생의 열정과 진로, 취업 방향성 제시, 교육과정 소개 등 학생들의 학과 탐색과 취업 로드맵 제시 형태로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마산대학교 입학팀(055-230-1400-2)으로 하면 된다.

구효근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 자원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점, 장학금 지원 확대, 최저비용 기숙사 제공 등 각종 지원 제도가 지원자 증가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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