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가슴속 고민이 모이는 곳,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사람들의 고민 속에는 행복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완벽하고 흠 없는 이상을 행복으로 꿈꾸기 때문에 끊임없이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며 고민을 키우고 마음속에 쌓아갑니다. 그리고 차마 말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철저하게 고립시킵니다. 고민보다 더 무서운 것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다는 외로움’ 아닐까요?
그래서 별별다방에 쌓인 사연은 각각 다르지만, 소통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비밀을 지켜주면서 어떠한 순간에도 내 편인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짐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또한, 따뜻한 격려 한마디에 다시 한 번 고단한 세상과 부딪쳐 볼 용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별별다방으로 오세요!>의 문을 두드립니다.
조선일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사람이 공감한 진솔한 인생 이야기
<별별다방으로 오세요!>는 2014년 2월부터 매주 목요일 조선일보 주말매거진과 주 2회 인터넷 프리미엄조선(http://troom.premium.chosun.com)에 독자들의 사연이 소개되는 인생 상담 코너이자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별별다방의 안주인이자 익명의 상담가 홍여사의 이메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의 고민을 담은 사연이 도착합니다. 부부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파탄일로를 걷는 위기의 부부 이야기, 혈육이지만 때로는 남같이 느껴지는 가족 간의 이야기, 달라진 세상에 새롭게 떠오르는 장서 간의 갈등, 그리고 여전히 사랑을 꿈꾸는 중장년층의 황혼의 로맨스까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사연들이 쏟아집니다. 어쩌면 내 이야기 혹은 내 어머니와 아버지가 겪었을,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는 이야기에, 매주 사연이 지면과 인터넷에 소개되면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수만 명의 독자가 ‘클릭’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살아 있는 조언을 댓글로 남깁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장문의 댓글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합니다.
아직 2년도 채 되지 않은 이 커뮤니티를 둘러싼 독자들의 예외적인 뜨거운 열기에는 세 가지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우리네 사는 이야기와 익명의 상담가 홍여사의 성실한 답변, 그리고 삶의 고백을 담은 별별다방 애독자의 댓글들···. 이들이 어우러져 소통과 위로, 격려와 희망의 장을 만들어 갑니다.
오직 <별별다방으로 오세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격려와 희망의 댓글과 별별다방 안주인 홍여사의 따뜻한 이야기
동명의 책 <별별다방으로 오세요!>에서는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 사연과 별별다방 애독자들이 남긴 댓글, 그리고 별별다방 홍여사의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조언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내와 남편, 시모와 며느리, 장모와 사위, 부모와 자식 등 여러 화자가 등장하여 털어놓은 고민에 살아온 만큼 쌓인 살아 있는 지혜가 댓글로 위로합니다. 진솔한 사연과 함께 나도 누군가의 딸이자 어머니이고 며느리이자 시모였다며 인생의 고백을 담은 댓글들을 책으로 모아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미처 상대방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해, 혹은 그 처지가 되어본 적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웠던 오랜 갈등과 고민이 조금씩 해소됩니다.
더불어 그동안 사연을 소개하고 댓글을 함께 읽으며 홍여사가 느꼈던 이야기도 책 속에 새롭게 구성되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날이 선 갈등과 혼자만의 외로운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 줄 것입니다.
■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코너 소개
<별별다방으로 오세요>는 2014년 2월부터 주 1회 종이 조선일보 주말매거진과 인터넷 프리미엄조선(troom.premium.chosun.com)에 연재되고 있는 인기코너다. 품격 있는 인생 상담 코너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시작하여 진지한 의뢰인, 성의 있는 답변, 기품 있는 조언으로 소통에 목말라 있던 중장년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솔하고 예의 바른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 사랑방의 역할을 하며, 인생의 진지한 문제를 담은 사연과 타인의 고민이나 의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댓글로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 책은 신문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았던 사연과 댓글을 선별하여 묶은 것으로, 별별다방의 안주인이자 숨은 상담가인 홍여사가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날카롭고 따뜻한 조언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