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강한 지진과 해일이 덮쳐 막대한 피해를 준 가운데, 이를 틈타 약탈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털어 훔쳐나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로 한복판에서 남의 차의 기름을 빼내는 사람들도 목격됐습니다.
반면 재난현장 한쪽에선 긴박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금요일 규모 7.5 지진 발생 이후 강력한 지진해일을 동반하면서 4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는데요. 재난을 맞닥뜨린 사람들의 극과 극 태도...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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