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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0일)밤 한 예능 TV 프로그램에서 배우 신애라 씨가 소개한 심리테스트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는데요, 해당 프로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집사부 기질테스트'입니다.

미국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신애라 씨는 히포크라테스가 개발한 기질테스트를 소개하며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신 씨 본인과 남편 차인표 씨의 기질은 극과 극이었다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이해심이 더 커졌다고 테스트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배우 이상윤 씨는 자신의 테스트 결과에 눈물을 흘리며 공감해 더욱 화제가 됐는데요, 히포크라테스 테스트는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단어 선택의 합계로 자신의 기질을 다혈질과 담즙질, 우울질과 점액질 네 가지로 나눠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형식입니다.

어제 홈페이지 문의 폭주로 접속하기 어려우셨던 분들, 지금은 편하게 보실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체험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누리꾼들은 "오 정말 잘 맞네요." "의학의 아버지가 만든 거라 그런지 신통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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